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오전 9시를 기해 전국에 제9호 태풍 ‘마이삭’ 위기경보 수준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대응 수위를 비상 3단계로 격상해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중대본에서는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위기 경보 ‘경계’, 중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특히 이번 주는 인내심을 갖고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한 주가 코로나19의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중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차단 조직을 강화한 ‘부동산거래분석원(가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연말까지 등록 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공적의무 위반 여부를 합동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내년에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예산을 대폭 늘렸다. 사고나 재해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 30년 이상된 노후 SOC 정비사업을 확대하고 서민층 주거 안정을 위해 주거 안전망 강화에도 예산을
내년도 국방예산이 전년대비 5.5% 증가한 53조원이 편성돼 2년 연속 50조원을 돌파했다. 국방부는 1일 내년도 국방예산안이 52조 9147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 중 각종 첨단무기 도입에 사용되는 방위력개선비가 올해 대비 2.4% 증가한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일 “지난 8개월여 (코로나19)대응과정에서 2월에 대구·경북지역의 1차 고비가 있었고, 이어 5월 초 수도권 유흥시설 중심의 2차 고비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가장 위험한 세 번째 고비 중에 우리들
정부세종청사 내 첫 수소충전소가 준공됐다. 관계부처 협업으로 설치한 수소충전소로 12시간 운영하며, 수소차 넥쏘 기준 하루 60대까지, 시간당 5대가 충전할 수 있다. 환경부는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11개 기업이 참여하는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 ‘수소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일 “(코로나19) 고연령 환자군이 늘면서 중증 환자가 2주 전보다 8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중증환자의 급속한 증가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
‘코로나 극복과 선도국가로의 대전환’을 내세운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이 올해 본 예산보다 8.5% 늘어난 555조8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정부는 경제회복과 한국판 뉴딜, 국정과제 등 필수투자 소요의 차질없는 뒷받침을 위해 확장적 재정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예산안은 경제회복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담아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확장적 기조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년도 예산안’ 사전브리핑에서 “정부는 이제까지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하루에 400명대까지 늘어났던 코로나19 국내 감염 환자 수가 이후 4일 동안 200~300명대로 줄었다”며 “그러나 아직은 안정세로 가는 긍정적인 신호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
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등록 임대사업자 공적 의무 준수 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서울 등 최근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한 지역은 해당 지자체와 협업해 점검 상황을 심화 관리할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와 76만 명의 국민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행정안전부는 7월 21일 기준으로 상반기 자원봉사에 참여한 국민은 76만 명이며, 이를 통해 수혜를 받은 국민은 233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올
소방재난본부는 “벌떼 안전조치 통계 분석 결과 7월에서 9월까지가 가장 많았다.”며 “올해는 긴 장마로 9월 이후 말벌 떼의 출현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주의가 요구된다.” 고 밝혔다.최근 3년간 벌 관련 출동통계 분석 결과, 연중 벌떼 관련 안전조치 출동 건수는 7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9일 “현재 겉으로 나타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은 벅찬 상황”이라면서 “유행 속도가 빠르고 규모도 크며 역학적으로 미분류 사례가 많고, 시간이 지나면서 누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